전략적 중보기도
작성자: 중국사랑   등록일: 2013-11-02 13:26:39   조회: 630  


전략적 중보기도

요즘 중보기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모두가 선교에 동참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에서 출발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오늘 이 시간에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중보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그분의 마음을 몇 가지 나누고자 한다.

선교사와 동일한 위치에서

선교사들을 기다리고 있는 선교지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은 낯선 자연환경과 견고한 사단의 진이다. 사단이 군대를 형성하여 그곳을 자신의 소유로 지키고 있는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된 일이다. 아담의 불순종에서 출발한 사단의 진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가지 못하도록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물론 예수님이 그 권세를 꺾으셨고 승리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승리의 깃발을 들고 선교지로 나아가면 된다. 하지만 선교지에는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을 지배하는 세력이 있는 것이다. 중국 또한 그런 종류의 세력이 있다. 이 세력이 꼭 영적인 존재만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하나님을 반역해서 형성된 전통이나 습관도 사단이 이용하는 또 다른 견고한 진이다. 이 견고한 진은 단지 기도로 대적한다고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을 없애 달라고 우리는 기도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민족을 향한 계획을 사단이 역기능으로 사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정리해서 세워야 하는 것이다.

중보기도자는 바로 이 일에 투입되는 사람들을 말한다. 중보기도자의 투입은 마치 군대가 동원되는 것처럼 질서있게 진행되어야 한다. 하나님 안에 모인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또한 보다 다양한 민족들이 참여할수록 전쟁은 쉬워진다. 우선 중보기도자는 선교사와 동일한 위치로 나아가야 한다. 현지에 직접 가지는 않지만, 사단과의 영적인 대립의 위치에 서야하며 실제적으로 선교지의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연구해야 한다.

각 나라마다 분명한 하나님의 목표가 있다. 그것은 연합과 일치를 기준으로 하며, 모든 나라가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복음이 들어가지 않는 나라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와 나라와의 관계를 이어주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서 하나되게 하는 것도 선교의 중요한 사명이다. 중보기도자는 바로 이런 일을 담당하는 것이다. 사단의 공격 목적은 우리 모두가 하나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개인적, 단체적, 국가적으로 사단은 하나되지 못하는 기준만을 만들어 놓았다. 이 기준들을 파하고 하나님의 기준을 세우는 작업은 하늘보좌를 흔드는 기도와 사단과의 전쟁뿐이다.

중보의 목표-연합과 일치

그렇다면 어떻게 전쟁을 할 것인가? 우선은 전쟁의 목표를 알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 됨이다. 예를 들어 중국을 위해 중보기도 한다면, 하나님의 원래 목적하신 계획을 하나님께 구하고, 여러 자료들을 통해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인 상황과 주변 국가와의 관계 들을 조사한다. 이러한 조사를 통해 사단이 어떻게 국제무대에서 중국을 독자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나라와 나라마다의 분명한 특색이 있고, 이러한 특색은 계발되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 특색이 하나 됨에 목표를 두고 있지 않다면 사단적인 역기능으로 갈 수밖에 없다.

개인과 나라는 결구 서로 간에 하나 됨을 이루는 본을 보여야 한다. 만약 미국이 자본과 인력(선교사)을 통해 세계선교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 중동 국가들이 석유를 더 이상 전 세계에 공급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이것은 하나님께서 전 세계가 하나 되도록 각 나라마다 독특하게 두신 기능들이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 됨을 막는 자이기에 그 기능들을 다 숨겨 버렸고 오히려 그것을 역기능적으로 사용하게 했다. 미국의 경제 제재, 중동의 유가변동, 민족 간의 전쟁 등 전 세계인의 삶을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 바로 그 증거이다.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중보자에게 신문이나 TV등은 좋은 도구가 된다. 각 나라의 민족성, 문화, 풍습, 전통 등을 보면서, 그 기능(문화영역)이 어떻게 제대로 활용되어야 하는지 중보기도를 통해 파악해서 구해야 한다. 더 이상 선교란 그 지역만을 위한 일이 아니다. 마치 하나 하나의 퍼즐 조각이 짝을 이루어 그림을 이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각 나라의 기능들이 하나님의 창조하신 의도대로 회복되는 것이 선교사와 중보자의 목표이다.

문화영역별 조사와 기도

중보자는 또한 대상 국가의 여덟 가지 문화 영역 즉 정치, 경제, 언론, 과학/기술, 종교, 가정, 예술, 교육 등의 영역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한 나라의 문화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사단이 역기능적으로 일하는지 알게 되는 동시에 하나님의 계획도 발전하게 된다. 문화란 하나님의 명령(창 1:28)에서 시작되는 정복하고 다스리는 일이다. 중보 사역을 위해서 가능하면 이 여덟 가지 영역의 전문가를 한 명씩 세워 조사할 필요가 있다. 각 영역의 역할과 하나됨을 위한 분명한 기능들을 조사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조사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현지에서 직접 사역하는 선교사들에 비하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그냥 기도만 한다는 것은 선교사에 대한 진정한 후원자의 자세가 아니다. 그 나라의 역사(歷史)문화 영역의 조사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한 나라에 두신 목표를 알아내어 선교사를 후원한다면 가장 강력한 무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제 중보기도자는 발로 뛰어야 한다. 그리고 뛰어다닌만큼 무릎 꿇어야 한다.

이제 모든 조사가 끝났다면 하나님 앞에서 나누고 전략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PPM에서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①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린다.

②감사, 회개, 성령님을 구함, 기도를 막으려는 사단과 영적전쟁으로 나아간다.

③기도를 통해 놀랍게 일하실 하나님을 찬양한다.

④기도할 나라의 정체, 현재의 모습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는지 듣는다.

  또한 우리의 시각과 세계의 시각이 어떤지 듣는다.

⑤사단이 그 나라 가운데 어떻게 견고히 자리잡고 있는지 견고한 진에 대해 듣고 영적전쟁한다.

⑥그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원래의 기능과 목표를 듣느다.

⑦그 나라의 기능들을 선포하고 축복한다. 이때는 국가 간에 하나되는 각자의 기능들에 대해 그 나라를 돕고자 하는 구체적인 결단을 선포한다.

ex)‘저는 한국의 크리스천입니다. 제사장 나라로써 이 나라가 영적으로 부흥하도록 선교사를 보내며 구제에 힘쓰겠습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한 기도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사람이 살고 있으며, 가장 많은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라이다. 하나님께서는 중국의 그 다양성과 독특성을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을 위해 중보할 때 특별히 민족 단위로 기도해 보길 바란다. 각 민족, 족속, 언어 간의 하나됨을 위해 각자를 섬기는 기능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마음을 들어보길 바란다. 이러한 시각이 중보자적인 관점이다. 또 우리가 그렇게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한 생명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기준이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중국이라는 나라 전체로부터 각 족속, 방언으로 나아가 중보하겠지만,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한 사람에게 있다.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 그 기능이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 개인과 국가, 개인과 열방 간에 하나됨으로 회복되어 가는 것을 보는 것이 중보자들의 기쁨이며 사역의 목표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됨이다. 각 나라마다 좋은 기능이 있고이러한 기능들을 서로 나누며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역사라는 채찍과 보호하심을 통해 각 나라들의 기능들을 살려내기 위해 힘쓰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중보자로서 역사를 보아야 한다. 인류의 전쟁과 기아 등을 보는 동시에 하나됨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우리의 기도가 개인적인 복(福)에만 집중되어 진정한 중보기도가 일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곳곳에서 중보자들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도 그 중보의 기름부음 가운데 나아가고 있다.

한 영혼을 위한 중보자

우리의 바람은 모든 크리스천들이 중보자로 서는 것이다. 중보자로 서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격렬한 중보의 자리로 들어가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선포하며 그 기능이 일치되고 회복되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전 세계의 모든 크리스천이 몇 명씩 책임지고 복음을 전하다면 인류 전체가 매우 빠른 시일 내에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것이 단지 꿈에 지나지 않은 일인가? 아니다. 분명히 성취되어야 할 우리의 목표이다.

우리 모두 중보자의 자리로 나아가자. 얼굴은 알지 못해도, 지금 이 시간 선교지에 있는 한 영혼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중보자의 마음으로 후원하라. 이제는 발로 뛰는 중보기도와 함께 가능한 실질적으로 선교사와 현지 영혼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우리 모두가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체험하며 성장해 가는 크리스천이 되길 기도한다.

                                                                                           PPM(Professional Prayer Movement)
중국어문선교회 창립25주년 감사예배
성공적인 선교사의 삶과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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