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영혼들을 향한 소망
작성자: 중국사랑   등록일: 2013-11-02 13:25:12   조회: 600  


무슬림 영혼들을 향한 소망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9)
이글을 통해 우리 삶 속에 깊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준비시키시는 주님
어느 날 문득, 나는 ‘33’이라는 숫자에 마음이 쏠렸다. 왜 일까? 주님께서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신 때가 바로 33세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때에,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고 고심하게 되었다. 그 후 내 나이도 33살이 되던 당시, 주님은 나의 길을 열어주셨다. 새 천년이 시작되어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2000년도에 떠난 선교여행을 통해 중국을 밟게 하셨다. 그러나 내가 사역자의 길로 들어서기 까지는 참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선교여행을 통해
첫 선교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파키스탄과 중국이었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된 선교 여행은 파키스탄을 방문으로 시작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내가 중국에서 선교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파키스탄의 생활 모습은 1970년대의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했다. 그러나 이곳에 무려 5천여 개가 넘는 교회가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놀라웠다. 우리는 영국인들에 의해 1888년에 지어진 교회를 방문하고 관리인으로부터 그곳 상황을 들으며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알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친히 많은 일꾼들을 예비하셨음을 알 수 있었다.
  여러 도시를 거처 우리 일행은 세계7대 불가사이 중의 하나인 카람코람 하이웨이로 접어들었다. 이곳을 지날 때면 모두가 믿음이 투철해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정말 직접 와보니 실감이 났다. 카람코람 하이웨이를 통과하는 데는 약 11-12시간 정도 걸린다. 우리나라처럼 도로가 좋다면 시간과 거리가 상관없겠지만, 그곳은 보통 해발3-4천 미터의 산중턱에 길을 내었고, 안전장치마저 없었다. 게다가 여기 저기 떨어져 있는 크고 작은 낙석들, 비가 오기라도 하면 더욱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생명을 내놓지 않고는 결코 가기 쉽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그곳의 사역자들은 그 길을 수없이 오고 갔고, 지금도 그 길을 달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토록 그들을 담대하게 했을까? 바로 복음 때문인 것이다.
  이렇게 파키스탄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은, 바로 중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다. 이전에 시안(西安)에서 시작된 ‘실크로드’가 이제는 ‘복음로드’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왜 중국정부를 통해 서부대개발 사업을 추진하시는가? 그것은 바로 백 투 예루살렘의 계획을 실현하시기 위한 준비인 것이다.
  이후, 두 차례의 선교여행을 통해서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세 번째 선교여행을 통해 내게 주신 재능을 통해 어떻게 섬길 수 있을지 알게 해주셨다. 그 전까지만 해도 두 자녀를 가진 가장으로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평범한 삶을 살았고, 일선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내게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가서 내가 가진 재능을 그들에게 나누며 살아가라는 주님의 뜻을 알게 해주셨다.
  파키스탄과 중국지역을 돌아보는 20여 일의 여정 가운데 그 땅의 사역자들과의 나눔을 통해 10억 이상의 무슬림 영혼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구체적인 사역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무슬림 영혼들을 섬기면서
현재 내가 사역하고 있는 A지역의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무슬림으로 살아간다. 이들이 어렵게 예수님을 영접한다 해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생명을 위협하는 가족과 친지들의 협박 등의 문제들로 인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무슬림으로 돌아가게 되거나, 신앙을 숨기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삶의 고난과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는 무술수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과 믿음으로 무장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무슬림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믿음으로 무장시키고 있다. 또한 이들 가운데 신실한 자를 더 훈련하여 우리가 들어가지 못하는 땅, 곧 이슬람권에 이들을 재 파송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자로 양육하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 일꾼을 키워내는 일은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을 정성으로 기도하고 인내하며 관심과 물질 등 여러 가지가 필요한 것임을 이곳에서 사역하면서 실감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귀한 것은 이 땅의 젊은이들의 헌신이다. 이들에게 우리 사역자들은 먼저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또한 그들에게 믿음으로 도전하고 비전을 제시하여 소망 없는 삶에서 벗어나 꿈을 꾸게 해야 한다. 더 나아가 국경을 넘는 젊은이들의 연합이 이 땅 가운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소망해본다.
  
유승리|중국선교사
중국, 경제위기 속 체제 안정 경계령
중국 최대의 유행어 '산자이(山寨)'를 아시나요?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매드디자인